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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염성코라이자(Infectious Coryza)의 증상과 대책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2

전염성코라이자(Infectious Coryza) ( 2014.10.18일 자료업데이트 )

그 동안 국내에서 코라이자 발병은 지역적으로 국한되어 발병되거나 발병보고가 드물었지만

몇 년 전부터 지역적인 양상으로 꾸준히 증가하여오다가 금년들어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축적된 치료방법에 대하여 자료를 업데이트합니다.

 

발병요인 및 특성

 

코라이자감염증은 헤모필러스 파라갈리나룸(Hemophilus paragalinarum)이 원인균으로서 주로 육성계, 성계에서 벼슬 및 안검을 위주로 안면부 부종을 일으키거나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주로 가을, 겨울철에 발생이 많다. 그러나 HP 균은 저항성이 소독제, 항생제에 매우 약하여 쉽게 살멸되고 외부환경하에서도 오래 견디지 못함으로 현장의 노력에 따라 그 피해를 감소시키거나 차단을 시킬 수있다

또한 코라이자는 A. B. C 형으로 분리되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아직 국내에서 분리되는 것은 A 타입으로 알려져있디. 

그러나 이 또한 야외 세균 균주의 동정이 계속 이루어 지지 않고있는 점을 감안 한다면 발병시 병리실에 의뢰하여 확인을 하여볼 필요가있을 것이다.  

 

전파경로

감수성이 있는 계군이 보균계나 병계와 직접접촉하거나 감염계의 비말에 오염된 음수를 통하여 전파되며 간접 전파로는 사료, 기구, 관리자 등의 의복을 매개로 하여 전파되기도 한다.

또한 일단 감염이 되면 치유가 되어도 보균계가 되기 때문에 발병 계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병행하여 차단을 실시하여야 한다.

 

임상증상

감염후 발증까지 36-48시간이면 임상증상이 발현되며 발병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흐르다가 2~3일후에는 전형적으로 종창된 안면부와 부비동염과 눈이 편측 또는 양축이 화농되어 사료 및 음수 섭취가 불량하여져 산란중인 닭은 10- 50% 까지 산란율이 저하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병의 경과는 2주정도가 되면 회복되어 보균계가 되지만 적절한 조치를 폐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CRDCCRD 의 감염과 함께 혼합감염 상태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폐사도 나오고 경과도 만성화로 진행되기 쉽다.

 

예방 방법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 보균계의 입식을 차단하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며 일단 발병된 계군은 계사간 관리자를 구분하는 것으로도 도움이 된다.

다만 백신 접종을 한다 하여도 국내 백신의 경우 A 타입형만 사균백신으로 제조되고 있어 다른 타입의 균이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교차면역을 갖지 못하는  특성상 에방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백신 접종  시점은 중추 사육과정에서 많은 백신 접종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과 코라이자 균이 병독이 약한 균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산란전 케이지 입식 후인100일령 -100령우 전후하여 1회 백신접종을 하도록 권장되고있으며 발병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2개월 단위로 2차 접종까지 권장되고 있다.  .

 

    치료대책

감염 계군에는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린스마이신(lincomycin ), 앰피실린. 세파계 등이 사용되며 산란중인 계군에는 휴약기간을 고려하여 세프티오퍼(Ceftiofer) 를 접종한다.

단 휴약기간은 린스마이신의 경우 3, 세프티오펴의 경우 1일로 권장되고 있다

용법용량 : 린스마이신 1g5ml 증류수에 희석하여 성계 기준 10-12수 근육접종

세프티오퍼는 허가규정이 없음으로 중동물을 기준하여 사용함

 

항균제 단독 주사, 혹은 사균백신과 혼합하여 감수성이 있는 항균제를 접종하는 방안이 현장에서 권장되고 있다.

 

참조 ; 국내에서는 2015년에 이어 16년에도 계절에 관계 없이 발병되고  있어 산란전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최선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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